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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외로울 것이다. 평소와 다름 없는 아침에 문득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각자의 삶을 잘 사는 것 같은데, 나 혼자 둥둥 떠다니는 그런 기분이다. 황량하고 차가운 바다의 한가운데 나 혼자 버려졌다는 그런 기분. 때때로 인생은 기대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런데 곧 깨닫게 된다. 절대로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버려졌다고 느꼈을 때 부터 시작이다. 나에게 닥친 변화를 온전히 받아들여야한다. 인생에 영원한 것은 없다. 이 또한 지나가니. 오히려 자유롭게 그 불완전함을 즐기자. 더 젊고 활력이 넘칠 때 더 많이 넘어져야하는 이유다. #자기암시 #일기 #동기부여 2022. 3. 31.
당신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카터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장교로 복무했다, 원자력 잠수함 요원 선발을 위한 면접에서 레코버 대령은 카터에게 질문했다 "자네는 사관학교 시절 몇 등을 했나?" 해사생도 시절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자부하는 카터는 자신있게 말했다. "750명 중 55등을 했습니다" 레코버 대령의 다음 질문은 "그러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가?" 였다. 그 질문에 카터는 "그렇습니다" 라고 답했지만 약간의 의구심이 생겨 잠시 마뭇거렸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라고 말을 바꾸었다. 그러자 레코버 대령이 엄숙히 물었다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이후 카터는 잠수함 요원으로 선발되었고, 훗날 미국의 대통령까지 되었다. 카터는 그 날의 질문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 202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