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카터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장교로 복무했다,
원자력 잠수함 요원 선발을 위한 면접에서 레코버 대령은 카터에게 질문했다
"자네는 사관학교 시절 몇 등을 했나?"
해사생도 시절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자부하는 카터는 자신있게 말했다. "750명 중 55등을 했습니다"
레코버 대령의 다음 질문은 "그러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가?" 였다.
그 질문에 카터는 "그렇습니다" 라고 답했지만 약간의 의구심이 생겨 잠시 마뭇거렸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것은 아니라고 말을 바꾸었다.
그러자 레코버 대령이 엄숙히 물었다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이후 카터는 잠수함 요원으로 선발되었고, 훗날 미국의 대통령까지 되었다.
카터는 그 날의 질문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오늘을 떠올려보자. 자신과의 대면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모두를 속일 수 있어도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다.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며 퇴근한다.
"나는 오늘 하루 후회없이 보냈다. 아쉬움보다 해냈다는 자신감이 용기로 나를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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